뉴진스 사생팬, 징역 10월…"옷걸이, 절도가 될지 몰라"

관리자

| 1898 | 2025-06-11 17:03:38

뉴진스 숙소에 불법 침입해 물건을 훔친 사생팬이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김민정 판사)은 11일 A 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A 씨 혐의는 건조물 침입과 절도 등이다. 검찰은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뉴진스 숙소에 불법 침입했다. 문이 열려 있다는 걸 확인한 후, 같은 해 12월 21일 다시 들어갔다. A 씨는 옷걸이와 플래카드를 훔쳐 나왔다. 숙소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당시 숙소는 비어 있었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계약 종료 후, 12월 초 퇴거했다. A 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비난 받아 마땅하다. 다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선처를 요구했다. 초범임도 강조했다. "피고인의 평소 행실을 고려할 때 재범 위험도 낮다. 뉴진스가 이사한 후, 옷걸이와 플래카드를 가져나온 게 절도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A 씨 역시 고개를 숙였다. 준비해 온 메모를 읽었다. "경솔한 판단으로 잘못을 저질렀다. 응원하던 가수와 소속사에 깊은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매일 반성문도 작성했다. "그동안 준비해온 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달라"며 "병을 앓고 계신 어머니를 보살피며 잘 살겠다"고 말했다. 재판을 지켜보던 어머니도 소리 내 울었다. https://v.daum.net/v/20250611110601942

이전 목록 다음

11350	문무를 다 갖췄다는 유인원 파이터 [930]	관리자	06.27
11349	나 가슴있다고 [794]	관리자	06.27
11348	신입에게 매번 근무 바꿔달라는 선배 [790]	관리자	06.27
11347	십일조 떼고 월급준 사장님 ㄷㄷ [940]	관리자	06.27
11346	잘생기고 이쁘게 생긴 야채대회 수상작품 [845]	관리자	06.27
11345	'채상병 사고 영상' 최초 공개 [917]	관리자	06.27
11344	월세 단 돈 10,000원이라는 청년아파트 [844]	관리자	06.27
11343	원더걸스 그 전설의 시발점 [846]	관리자	06.27
11342	진짜 큰경험은 여행이 아니라는 박명수 [780]	관리자	06.27
11341	드디어 온다.. 오늘 난리날 예정인 넷플릭스 [867]	관리자	06.27
11340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 커버 댄스 [1,021]	관리자	06.27
11339	조선시대 아이 묘에서 발견된 것 [998]	관리자	06.27
11338	미국 각주별 인기 1위 야채 [771]	관리자	06.27
11337	퇴사 후 열등감에서 해방된 닌텐도 직원 [747]	관리자	06.27
11336	다음 달에 출소하는 엽기범죄자 [869]	관리자	06.27
11335	유럽에서 매우 열악한 국가였지만 한국을 도와준 국가 [751]	관리자	06.27
11334	현재 난리난 안양대학교 단체손님 깽판 [767]	관리자	06.27
11333	강남 최대 나가요 밀집 거주지역 [778]	관리자	06.27
11332	주4일제 찬반 여론조사 결과 [922]	관리자	06.27
11331	요즘 고급화된 한국 약과 근황 [928]	관리자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