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친동생 죽이려한 형을 사살한 미국 보안관 바디캠

 

어제 플로리다 템파베이에서 칼로 무장한 27세의 용의자 마리오 카마초가 7세 친동생을 목졸라 죽이려고 하던 위기 상황에

카운티 보안관 대원들이 형을 사살하고 동생을 구출하는 바디캠이 공개 됐다

 

가정 폭력 신고를 받은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아이의 비명 소리가 들렸고 바로 침실안에 바리케이드를 친 문을 부수고 돌입했다

용의자는 오토바이 헬멧과 방탄 조끼 두 벌(방탄판 포함)을 착용한 상태로 칼을 들고 아이의 목을 쥐고 있었으며,

"칼을 버려라"는 반복된 명령을 무시했다

 

25세 대원 안토니오 곤잘레스(Antonio Gonzalez)가 한 발의 총을 쏘아 용의자를 쓰러뜨렸고,

이를 통해 아이가 무사히 구출됐다. 용의자는 브랜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사건은 가정폭력 신고로 시작되었으며 용의자는 또다른 10대 여동생을 칼로 여러차례 베기도 한것으로 알려졌다

남동생과 여동생의 구체적인 부상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보안관 사무실은 대원이 총기를 사용한 것은 당시 아이를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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